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성경은 구약39권 신약27권 합66권이라고 한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시편은 총5권으로 된 책인데 1권으로 통합해 버린 것이다.

제1권 - 시편 1편
제2권 - 시편 42편
제3권 - 시편 73편
제4권 - 시편 90편
제5권 - 시편 107편

따라서 구약성경은 총 43권인데 5권의 시편을 1권으로 통합하므로 4권이 빠진 현재와 같이 39권으로 나누고 있다.
그렇다면 신약성경 요한1,2,3서(書)를 한 권으로 통합해도 되지 않을까?
더구나 요한1,2,3서는 글 서(書)인데 반해 시편은 문서 권(券)이다.
또한 요한2,3서는 각각 1면이나 1권으로 보는 반면 시편은 각 권마다 수 십장이나 통합하여 1권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록된 성경을 후대에 와서 권으로 나눌 때에 좀더 심사숙고해서야 할 문제라고 보아진다.
더욱이 역사적 종말이 임박한 이 시대에 자주 거론되는 마귀의 수 666이라는 수와 완전한 성경도 66권이라고 할 때 무언가 석연치 않고 씁쓸한 여운이 남는다.
성경은 완전한 책이다. 또한 그 성경에서 666은 마귀의 수라고 하며 7은 하나님의 완전수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성경도 이미 70권으로 제정하시고 7을 완전수라고 하셨던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성경을 70권이라고 할 때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신 말씀인 것을 제창하는 것이 되고 성경이 완전한 진리라고 외치는 상승효과로 인하여 두 번 은혜가 임하게 되고 모든 것에 주밀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는 것 일터인데 참으로 못내 안타까울 따름이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