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신태환 목사)가 기독일보 설립자인 장재형 목사의 이단연루설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기독일보와의 관계를 유보키로 결의했다.
지난 8월 11일 오전 11시 캐년크릭장로교회(김궁헌 목사)서 열린 총연합회 회장단 월례회에서 민찬식 목사가 장재형 목사의 이단 시비에 관해 수집한 자료를 발표하고 최은수 박사의 신학적 조사안을 검토했다.
이어 총연합회 소속 8개 지역 교회협의회들이 심의에 참여해 초안을 작성하고 지역별로 추인을 거쳐 약 300 교회들의 목소리를 담은 총연합회 성명서 문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8월 20일에 발표했다.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는 8개 지역 교회협의회의 모임으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회연합회, 산호세 교회협의회, 솔라노 교회협의회, 콘트라코스타 지역교회연합회,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 노스베이 교회협의회, 몬트레이 교회협의회 등이 그 회원 교회협의회다.
한편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은 기독일보 측이 제시한 남가주교협의 "장재형은 이단 아니다"라는 공문에 대해 남가주교협에 질문한 결과 "그들의 신앙고백을 순수하게 믿고 사인해 주었는데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좀 더 조사를 해야겠다"며 "기독일보 측에 이제부터는 그 서류를 사용하지 말 것을 통보했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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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크리스찬투데이>(www.christiantoday.us) 2008년 8월 2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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