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신개념의 청소년 문화 공간이 생겼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동산빌딩 5층에 약 200평 규모의 청소년 문화공간 일명, '독수리 둥지'가 그것이다.

청소년 문화공간 독수리 둥지는 교회 예배당을 청소년들을 위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난 5월 개관하여, 소문에 소문으로 현재는 약 600여명의 평생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시설로는 350석 규모의 콘써트홀, 악기 연습실, 댄스 연습실, 게임/휴게실, 인테넷과 월간 메거진을 무료로 볼수 있도록 했다.


특이한 점은 청소년 전용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누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이곳을 찾는 청소년 스스로 금연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콘써트(일명, Youth Seeker Concert청소년전도 콘써트)를 매달 1번씩 하고 있다

10월 13일 토요일 저녁 7시에 10월달 정기 콘써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날 돌마고등학교 댄스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9월은 분당지역의 많은 고등학교의 동아리들이 축제 연습 때문에 이곳 독수리 둥지를 찾아와서 댄스 연습실과 악기 연습실에는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고 한다.

독수리 둥지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등록은 무료이고, 회원등록후 예약(031-703-2298)을 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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