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영화·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한다. <뉴스앤조이>는 2018년부터, 2000년대 영화·드라마 속 기독교 묘사를 정리·분석했다. 기독교와 관련한 내용이 등장하는 영화·드라마 27편 중 25편이 부정적으로 기독교를 묘사하고 있었다. 이 같은 스크린 속 묘사를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 교회와 크리스천은 대중매체가 그리는 기독교 모습에서 무엇을 되새겨야 할까.

이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스크린 속 기독교'를 기획했다.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최은 영화평론가, 사무국장 강도영 빅퍼즐문화연구소장, 연기자를 꿈꾸는 청년 전윤수 씨가 한자리에 모였다. 첫 영상에서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영화 속 기독교 변화상을 살폈다. 기독교가 긍정적으로 묘사되다가 어떤 과정을 거쳐 부정적으로 변했는지,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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