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전 목사는 1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기총 31회 정기총회에서 26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총대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한 전 목사는 "주사파를 척결하고 예수 한국 복음 통일을 만들어 달라는 뜻에서 다시 세워 준 줄 믿는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말이 험하다"는 세간의 평가를 향해 "예수님도 불의에 대항할 때는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과격하게 말했다"고 항변했다. 정견 발표 시간에는 논란이 됐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을 해명하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가 연임에 성공한 한기총 정기총회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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