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공동대표 배종석·정현구·정병오)이 2020년 총회를 2월 11일 논현동 서울영동교회에서 연다.

기윤실은 올해 슬로건을 '이념을 초월한 복음, 사랑으로 실현하는 정의'로 잡았다. 2019년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저항하거나, 부와 권력을 세습하기 위해 불법·편법을 동원하는 등 사회적 양극화를 선명하게 경험한 해였다고 언급했다. 한국 사회가 겪은 이념·정파적 갈등 속에서, 나눔과 공생, 함께 살아가는 사회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기윤실 백종국 이사장(경상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이 '이념을 초월한 복음'을 주제로 신년 강연회를 연 후 회원 총회를 진행한다. 신년 강연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회원 총회 의결권은 6개월 이상 정기 후원자에게만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02-794-6200, ce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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