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오늘 한 주도 승리하세요!" 학창 시절, 교회학교에서 소그룹을 마치고 나면 꼭 듣던 말입니다. 지난해 아이가 생기면서 영아부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한 교회학교에서 반 선생님에게, 오랜만에 이 말을 다시 듣게 됐습니다.

승리하는 삶이란 어떤 모습일까. <뉴스앤조이> 인터뷰 시리즈 '진격의교인'은 이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일상에서 그리스도인 정체성을 갖고 고군분투하며 사는 사람들, 기독교 신앙을 표현하지 않아도 삶 자체로 신앙을 가늠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기 위해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뉴스앤조이>는 그동안 다양한 '진격의교인'을 만났습니다. 이주 노동자 돕는 청년 활동가, 로열티 안 받는 프랜차이즈 대표, 난민 고용해 직업 훈련 하는 카페 사장, 창조과학 비판하는 고인류학 교수, 글로벌 대기업 상무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여러 사람을 인터뷰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 곁에 있는 '진격의교인'을 만나려고 합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은 분(또는 단체)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 주십시오. 큰 성공이나 성취를 이루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성서의 가치를 좇아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교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취재하다 보면, 이러다 한국교회가 진짜 망하겠구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격의교인'들을 만나면서 우리 주변에 드러나지 않지만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들을 소개하며 한국교회가 갈 길을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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