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찬민 기자] 청어람ARMC(청어람·오수경 대표)가 '대중문화와 한국교회 속 여성 관찰기'라는 주제로 2020년 첫 월례 강좌를 연다. 1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청어람홀에서 진행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대중문화가 재현하는 여성 이미지는 크게 달라졌지만 한국교회 여성 인식 수준은 제자리걸음이다. 청어람은 대중문화 속 여성 이미지를 관찰해 한국교회 인식을 점검하려 한다. "여성에 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시대와 사회를 바라보는 교회 인식, 나아가 사회 일원인 교회의 존재 의미를 질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수경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를 마친 다음, 김상덕 연구실장(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과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어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 원.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다.

문의: 02-3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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