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곽승연 기자] 기독연구원느헤미야(느헤미야)가 2020년 1학기 성서학(구약학)·교회사 전문 과정, 기독 시민 교양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문 과정은 신학 석사(Th.M.)에 준하는 과정이다.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이에 준하는 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5학기 동안 진행하는 성서학 전문 과정(구약학)은 김근주 교수가 맡았다. 구약학의 흐름을 살피고, 구약학 관련 주제를 세미나 형식으로 공부한다. 등록금은 학기당 200만 원이다. 7학기 동안 진행하는 교회사 전문 과정은 배덕만 교수가 맡았다. 세계사와 교회사를 통전적으로 연구하고, 한국·미국 교회사를 함께 다룬다. 등록금은 학기당 100만 원이다. 졸업논문은 책으로 출판한다.

기독 시민 교양 과정은 김동춘 교수가 맡았다. 기독교와 사회 이슈를 함께 토론하며, 세상에 속한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알아본다. 한 학기에 8주씩 2과목, 2년 4학기 동안 진행한다. 등록금은 학기당 40만 원이며 정기 후원자는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기독교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 과정은 1월 30일까지, 기독 시민 교양 과정은 2월 2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접수 기간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느헤미야 정기 후원자로 가입해야 한다. 전문 과정 지원자는 온라인 제출한 원서, 최종 학교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 등 전체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해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느헤미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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