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교회 통일·선교 단체들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통일 코리아 선교 대회'를 연다. 부흥한국·평화한국·예수전도단·뉴코리아·SFC 등은 '70년 전쟁을 넘어 통일 코리아!'라는 주제로 대회를 기획했다. 주최 측은 한국전쟁의 상처와 아픔, 분열을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선교 대회는 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 세계YWCA 한미미 부회장, 장신대 김운용 교수(선교학), 서울대 김병로 교수 등이 주요 강의를 맡았다. 기독 NGO 단체와 공동체, 탈북 청소년 대안 학교, 캠퍼스·학원 선교 단체, 신학교 등 통일 준비 사역을 감당해 온 이들에게 증언을 듣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회 마지막 날 판문점과 DMZ를 방문한다.

행사는 1월 29일부터 4일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월 21일까지 등록하면 12만 원, 현장에서 등록하면 15만 원이다. 참가비에는 숙식이 포함돼 있으며, 부분 참여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82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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