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평화·인권 교육 단체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AP(MAP·김영아 대표)이 12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문화살롱 기룬(동호로24길 27-17)에서 '난민과 함께하는 사람책 도서관'을 연다. 전쟁·기근·핍박을 피해 한국에 온 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한국에서 다양한 꿈을 펼치는 난민 5명을 만날 수 있다. 예멘 난민 야스민방글라데시 줌머족 로넬 차크마, 태국 정치 망명자 차녹산, 군부독재에 맞선 이집트 난민 알렌 제이콥, 콩고에서 온 프레마피 모두가 난민 인정자 혹은 인도적 체류자다. 이들은 난민이 된 과정, 한국에서 경험한 차별과 혐오, 이루고 싶은 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눈과 귀로 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은 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국어 통역도 준비됐다.

문의: 02-203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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