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한·중·일 기독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아시아 기독 청년 대회가 2월 12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치바현 테가노오카 소년자연의집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기독 청년 대회는 주제는 'BRIDGE'다. 주최 측은 기독 청년들이 동북아 평화를 회복하는 다리가 되기를 꿈꾼다고 했다.

대회 기간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3개국 청년들이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한다. 예배와 찬양, 기도회, 특강, 기독교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한·중·일 스텝들이 진행과 통역을 지원한다.

매일 저녁 집회에서 3개국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 측 강사로는 전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이승장 목사(아름마을교회)가 나선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동아시아 기독 청년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참가비 12만 원(일본 거주자는 16만 원). 부분 참석도 가능하다.

문의: 02-3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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