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평화주의 시민단체 전쟁없는세상이 2019년 '평화 수감자의 날'을 맞아 복역 중인 이들을 기억하는 행사를 12월 6일 오후 7시 마포구 성산동 인권재단사람 2층 한터에서 연다.

평화 수감자의 날은 매년 12월 1일이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평택 대추리 미군 기지 이전 반대 등 평화 시위로 구속된 이들을 생각하는 날이다. 올해는 헌법재판소가 2018년 병역법을 위헌이라고 결정했는데도 여전히 수감되어 있는 병역거부자를 기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체 복무제 도입이 어디까지 왔는지, 병역거부 운동의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한다. 수감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들이 보내온 편지를 함께 읽는 시간도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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