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초교파 영성 훈련 기관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공동대표 박경조·조경열)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침묵 피정을 기획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고요히 하나님 앞에서 머묾'을 뜻하는 '피정'은 개신교인에게 낯선 용어다. 개신교에서 수련회를 가는 것처럼, 가톨릭과 성공회에서는 피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신년 침묵 피정에서는 렉시오 디비나, 떼제 기도회, 침묵, 휴식 등 단순하고 고요한 의식을 반복한다.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1차 피정,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2차 피정이 있다. 둘 다 강촌 성요한피정의집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인 1실 기준으로 1차 45만 원(식사 포함), 2차 55만 원(직접 취사)이다.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02-364-5837, shalem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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