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김은석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와 기독교공공성포럼(정재영 대표)이 '기독교 공공성'이라는 화두 아래 공적 신앙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방담회 '공공의 밤'이 10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필동 카페바인에서 열립니다.

'엄마, 정치적 주체로 거듭나다'(3월), '한국에서 공공신학자로 산다는 것'(5월)에 이어 '갑질 아닌 상생 택한 프랜차이즈 사업가'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방담회에는 누적 가맹점 839개인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 '커피에반하다' 임은성 대표가 대화 손님으로 함께합니다.

'커피에반하다'는 프랜차이즈 운영 초기부터 본사가 조금만 수익을 줄인다면 가맹주들이 쉽게 생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맹비·보증금·로열티·교육비를 받지 않는 4무 정책을 시행해 왔습니다. 상담부터 상권 분석은 물론 인테리어(10평 이하)까지 대표가 직접 나서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임은성 대표에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가 가맹점을 상대로 '갑질'하는 문화가 팽배한 흐름 속에서 가맹점을 위한 정책을 도입한 계기, 가맹 사업을 경영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커피에반하다' 사회 공헌 활동 이야기 등을 듣습니다. 이어서 러빙핸즈 박현홍 대표의 진행으로 기독교공공성포럼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 나누는 시간을 꾸릴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50명에 한해 관심 있는 분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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