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전광훈 대표회장)가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했으니, 문재인 대통령도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10월 15일 성명에서 "조국이 사퇴하였다면, 문재인도 책임지고 사퇴하라. 한기총과 1200만 성도는 주사파 정부가 추진하는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은 공산주의 독재 정권으로 가려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일사각오로 공수처법을 막아 내겠다"고 했다.

공수처법 통과에 찬성하는 국회의원 명단을 발표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해 전국적으로 낙선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공수처법을 입법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은 해산하라고 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한기총, 조국 사퇴에 관한 성명서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10월 14일) 국민의 노도와 같은 분노에 불의가 가득한 조국 법무장관이 사퇴하였습니다. 조국은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사회주의자로서 자유민주주의 법질서를 파괴하고 맑스의 공산주의 사상으로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만들려고 했던 자를 법무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사법 개혁이라는 명목으로 공수처법을 통과시켜 공산주의 독재 정권을 만들려는 의도가 문재인의 사상에 명확히 담겨 있는 것이 파악되었다.

1. 조국이 사퇴하였다면, 문재인도 책임지고 사퇴하라.

2. 한기총과 1200만 성도는 주사파 정부가 추진하는 공수처법은 공산주의 독재 정권으로 가려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일사각오로 공수처법을 막아 낼 것이다.

3. 또한 공산주의로 가는 독재 법안인 공수처법 통과에 찬성하는 국회의원의 명단을 발표하고 한기총과 한국교회는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전국적으로 낙선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4. 대한민국 법질서를 무력화시켜 공산 국가 혁명을 지향하는 조국을 비호하고 공산주의 독재 법안 공수처법을 입법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해산하라.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1200만 성도 여러분. 우리는 대한민국을 점령하고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주사파 정부로 인하여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세운 한미 동맹과 자유 시장 경제가 파괴되어 자유민주주의가 총제적인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공산주의자들과 싸우는 사상과 이념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교단 교파를 떠나서 지역과 정당을 떠나서 문재인 정부를 퇴진시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키는 일에 한마음으로 결속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10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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