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한다고 선포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총괄한 10월 3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집회에 모인 수십만 명이 '국민 재판'을 열어 결의한 내용이다.

자유한국당도 집회에 가세했다. 지난 대선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전 대표는 "조국 사태를 거치며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 집단 우두머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문재인을 파면한다"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까지 '진격'해 집회를 계속했다. 전광훈 목사는 "4·19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낼 것"이라며 투쟁을 예고했다. 보수 개신교와 자유한국당이 합세한 집회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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