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세계적 성서학자 게르트 타이센의 <갈릴래아 사람의 그림자>(비아)는 예수가 활동한 시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 형식을 빌려 쓴 책이다. 다양한 문헌을 바탕으로 역사적 예수와 예수 시대를 흥미롭게 그려 냈다는 평을 듣는다. 19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혔다.

비아출판사는 <갈릴래아 사람의 그림자> 출간을 기념해 '이야기로 본 예수와 그의 시대'라는 주제로 북 토크를 연다. 성공회대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는 박태식 교수가 강의하고, 비아 민경찬 편집장이 나와 박 교수와 함께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북 토크는 9월 26일 오후 7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비아 독서 운동 후원자는 무료다. 온라인 등록 후 25일까지 수강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010-9217-4313, hyunchule84@naver.com(방현철 비아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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