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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 청빙은 개교회 고유 권한, 불필요한 논란 종식해야"
예장통합 영남지역장로연합회, 명성교회 지지 호소문
  • 이용필 기자 (feel2@newsnjoy.or.kr)
  • 승인 2019.09.10 08:59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림형석 총회장) 영남지역장로연합회가 104회 총회를 앞두고 명성교회를 지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위임목사 청빙은 개교회 권한이며, 총회가 개교회를 외부 세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장로연합회는 9월 4일 호소문에서 "최근 M교회 문제에서 보듯이 개교회의 위임목사 청빙이 세상적인 뉴스와 가십거리가 됐다.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임을 통회하며 회개한다.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이단과 사탄의 세력들은 세상 권력과 손잡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공격해 오고 있다"고 했다. 힘을 모아 막아야 하는데도 오히려 일부 세력이 내부에서 적을 만들고 분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교단 내 불필요한 분쟁과 논란을 하루속히 종식하자고 했다. 장로연합회는 "분열과 적대, 증오의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 장자 교단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함께 기도로 동참해 달라"고 했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

교단과 교회를 염려하는 영남 지역 장로들의 호소문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남 지역 장로들은 우리 교단과 소속 교회가 장자 교단으로서 이 땅에서 그동안 복음 전파와 사회봉사 사역을 균형과 합리의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써 온 것에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치사회적 환경 변화와 함께 교회와 교단에 밀려드는 여러 우려스러운 상황들을 보면서,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하기를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첫째, 말씀의 본질에 충실함으로써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우리 교단의 급격한 교세 감소와 교회학교 학생 수의 급감, 교인의 고령화로 인하여, 농어촌 지역 및 미자립 교회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심지어 문을 닫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 투쟁인지 회개 운동인지 무엇이 우선인가를 깊이 성찰하며 전국의 모든 교회가 말씀 중심의 본질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둘째, 교단 내의 불필요한 분쟁이나 논란을 하루속히 종식시키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작금의 교단 내의 크고 작은 분쟁들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재생산되어 전도의 문을 막고 있음을 우려하며 분쟁과 논란을 속히 마무리하여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특히 최근 M교회 문제에서 보듯이 개교회의 위임목사 청빙이 세상적인 뉴스와 가십거리가 된 것은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임을 통회하며 회개합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이단과 사탄의 세력들은 세상 권력과 손잡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공격해오는 데 힘을 모아 막아야 할 우리들이 오히려 내부에서 적을 만들고 분란을 야기하는 일부 세력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제 개교회의 위임목사 청빙권은 개교회 고유의 권한임을 인정하고, 교단 총회가 먼저 법치를 준수하며, 총회가 앞장서서 개교회를 외부 세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또한 분열과 적대, 증오의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하나 되어 장자 교단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셋째,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통회하며 함께 기도하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성소수자 인권을 표방하며 교회와 신학교에 교묘히 스며드는 퀴어신학 동성애 세력을 이단과 사탄의 세력과 같이 여기며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한 이 땅의 믿음의 선진들이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경제 부흥을 위해 기도의 눈물과 노동의 땀, 순교의 피를 흘려 오늘을 이루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우리들이 작금의 이 땅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무너져 가는 조국 예루살렘을 위해 단장의 고통을 쥐어짜던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통회하며 기도합시다.

우리는 세상의 문화와 정치 환경 등이 어떻게 변하든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신앙 공동체의 가치는 변할 수 없다고 확신하며, 세상적인 포퓰리즘적 선동 문화가 우리 총회와 교회를 흔들지 못하도록 우리 교단과 9000여 지교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기도하며 지켜 가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역사하십니다.

2019. 9. 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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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 류요한 2019-09-11 12:29:28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26-27)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33)

    여기서 미워하다란 말은 덜 사랑하다라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부모나 처자나 형제와 자매보다 주님을 덜 사랑하면,
    바꾸어서 주님보다 부모나 처자나 형제나 자매를 더 사랑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러면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한 M교회 원로목사는 자식을 더 사랑한 것일까요? 주님을 더 사랑한 것일까요?
    주님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아들에게 세습한 것일까요? 아들을 더 사랑해서 세습한 것일까요?
    세습한 목적이 교회의 재산을 유지하고 지켜내개 위함이 아닌가요? 혹자가 말하기를 아들이 아니면 그 큰 교회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교회의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일까요? 주님은 자기의 살과 피를 다 내어 주셨는데.

    그리고 위의 성명서에 '위임목사 청빙은 개교회 고유 권한'이라고 하면서 아래는 '교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하네요.
    좀 모순된 주장이 아닌가요? 교회의 결정의 주도권이 개교회에 있다. 그러면 교회의 주인인 하나님은?
    하여튼 개교회 고유권한보다 주님을 덜 사랑하면 그들은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아니라는 말이된다.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가 없어 내 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눅14:34-35) M교회의 세습에 대해서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다는 말도 들리네요.
    세습한 교회가 세상의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주님은 교회에게 세상의 소금이 되라고 하셨는데.   삭제

    • 이행로 2019-09-11 06:43:34

      역시 장로교답네
      에수교가 아니라 장로교여
      개**들, 부끄러운줄 알아라
      세상의 빛, 세상의 소금
      개나 줘라   삭제

      • 박일 2019-09-10 18:34:34

        그렇다!!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떻고, 며느리면 어떻고, 사위면 어떠냐
        원래 개신교는 개교회주의다
        그래서 교단도 그렇게 많고 교회도 그렇게 많은거다.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다 불러서 가족끼리 해먹어도 된다.

        그게 바로 개신교다

        그렇게 하고 그냥 욕먹으면 된다. 대신 욕먹고 고난을 받았느니 징징 대지만 마라

        우물안 개구리처럼 지들끼리 뭘 하든 알게 뭐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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