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자유, 평등, 민주주의 같은 현대사회 가치는 기독교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은 '현대 정치철학 세미나: 광장과 기독교'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연다.

위르겐 하버마스의 <하버마스 대 라칭거 추기경> 마이클 왈처의 <출애굽과 혁명>, 마이클 샌델의 <민주주의의 불만>, 찰스 테일러의 <세속화와 현대 문명>을 텍스트로 삼아 기독교와 세속화, 공화주의, 정치 공동체 간 관계를 살펴본다. 모임은 이병성 박사(연세대 기독문화연구원)가 이끈다. 

아카데미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대문 이제홀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개별 수강 1만 원, 4주 전체 수강은 3만 원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312-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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