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여성주의 설교가 무엇인지, 여성주의 예배는 어떻게 가능한지 연구하는 모임이 열린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서울경인지역회는 소외된 자들에 대한 배려와 성평등을 지향하는 여성주의 목회를 함께 고민하고자 '여성주의 예배와 설교 워크숍'을 기획했다. 

워크숍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여성주의 설교 함께 쓰기'는 이영미 교수(한신대 구약학)가 이끈다. △목회적 글쓰기 △여성주의 관점에서 설교 분석하기 △성서적·신학적 설교 써 보기를 주제로 총 세 차례 강연한다. '여성주의적 예배와 설교 실연'은 안선희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가 맡았다. △여성주의 설교 실연 △양성평등적 예배 언어 분석 및 구상 △여성주의적 예배 만들기 순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 서대문구 기장선교회관 살림의집 1층에서 열린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강좌당 1만 원, 전체 강좌에 참여할 경우 6만 원이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10-6624-4035(서울경인지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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