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미래나눔재단(김동호 이사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반도평화연구원(윤덕룡 원장)과 특별 공동 포럼을 연다. '경계를 넘는 윤리: 북한 이탈 주민의 탈경계와 윤리적 특성'을 주제로, 북한 이탈 주민이 어떻게 남한 사회에 이주하고 정착하는지 살펴본다. 장소는 8월 2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이다.

포럼에는 북한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한다. 최병학 박사(부산교대)와 신효숙 박사는 각각 '남한 이주 국민(북한 이탈 주민)의 남한 정착 경험 분석과 시민 의식 재정립 방안 연구', '북한 이탈 주민의 북한-제3국-남한으로 경계 넘기와 윤리 교육 경험'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보영 박사(동국대), 박신순 박사(숭실대), 김상덕 박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는 각각 '경계인 이론을 통한 남한 정착 북한 이탈 주민 이해에 관한 연구', '탈북 여성의 가족 경험에서 나타난 가족 관계의 변화', '경계를 넘어온 자들: 대중문화 속 북한 이탈 주민 재현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포럼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70-8611-7109(한반도평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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