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명성교회 측 "총회 재판국 판결 따르겠다"
"김삼환 목사 금식 기도 중…명성은 한국교회 마지막 보루, 흔들면 안 돼"
  • 이용필 기자 (feel2@newsnjoy.or.kr)
  • 승인 2019.08.05 17:43

명성교회 관계자는 총회 재판국 판결에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명성교회 세습 재심 선고가 2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8월 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림형석 총회장) 총회 회관에는 명성교회 세습 찬반 지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현장에서 명성교회를 대표해 나온 김 아무개 장로를 만날 수 있었다. 김 장로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총회 재판국 판결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명성교회 공식 입장은 '엎드려 기도하면서 아버지 뜻을 구한다'는 것이다. (김삼환) 원로목사님도 금식하며 기도하고 계신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복하고 싸움을 멈춰야 한다. 이제는 하나님나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습이 불가하다는 판결이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 장로는 "우리는 기도하는 방법밖에 없다. 때리면 맞고 밀면 넘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명성교회를 더는 흔들면 안 된다고도 했다. 김 장로는 "명성교회가 여기서 흔들리면 한국교회가 흔들린다. 명성교회를 한국교회의 마지막 보루로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명성교회 재심 선고는 투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강흥구 재판국장은 기자와 만나 "내가 추진했던 만장일치는 현재로서는 어려울 것 같다. 투표로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필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명성교회 세습 재심 재판국 "저녁 7시 결과 발표" 명성교회 세습 재심 재판국
line 나흘 앞둔 명성교회 세습 재심 판결…세습 반대 단체들은 '비관' 나흘 앞둔 명성교회 세습 재심 판결…세습 반대 단체들은 '비관'
line 서울동남노회 새 임원회 "명성교회 청빙은 합법…세습은 북한에나 해당하는 말" 서울동남노회 새 임원회
line 장신대 신학생들 "명성교회 재심 선고 기도하며 지켜볼 것" 장신대 신학생들
line 명성교회 세습 통과시킨 목사가 다시 노회장 명성교회 세습 통과시킨 목사가 다시 노회장
line 세습 반대 목사들, 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 불참 선언 세습 반대 목사들, 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 불참 선언
line 명성교회 세습 철회, 총회 재판국에는 기대하기 어렵다 명성교회 세습 철회, 총회 재판국에는 기대하기 어렵다
line [편집국에서] 지연된 정의 [편집국에서] 지연된 정의
line 총회 재판국은 하나님나라를 매국하지 말라 총회 재판국은 하나님나라를 매국하지 말라
line [영상] 명성교회 세습 재심 선고한다더니…"다음 달에 판결" [영상] 명성교회 세습 재심 선고한다더니…
line 명성교회 재심 선고는 왜 연기됐나 명성교회 재심 선고는 왜 연기됐나
line 손봉호 교수 "명성교회 세습 선고 연기 대단히 실망" 손봉호 교수
line 한국교회는 돈의 우상을 이길 수 있을까요? 한국교회는 돈의 우상을 이길 수 있을까요?
line "총회 재판국, 명성교회 권력에 눈치 보는 하수인"
line 명성교회 부자 세습 재심 선고 '연기' 명성교회 부자 세습 재심 선고 '연기'

추천기사

line 문재인 정부 민원 1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여전히 사고 원인 몰라…'2차 심해 수색 촉구' 문재인 정부 민원 1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여전히 사고 원인 몰라…'2차 심해 수색 촉구'
line 사랑의교회 "공공도로 원상회복, 있을 수 없는 일" 사랑의교회
line 제도권 교회보다 만족도 높은 '비제도권 교회' 제도권 교회보다 만족도 높은 '비제도권 교회'
기사 댓글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