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평화교회연구소(황인근 소장)가 전쟁 성폭력 피해자를 기억하는 예배를 연다. 평화교회연구소 평화절기예배연구팀은 '평화 교회력'이라는 것을 만들어 매달 한국 사회가 기억해야 할 주제에 관한 표준 설교문과 기도문을 작성해 배포하고 있다.

6월 '남북 평화의 달', 7월 '국가 폭력에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달'에 이어 8월은 '전쟁 성폭력 피해자를 기억하는 달'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망각의 늪에서 희망의 샘으로'라는 주제로 평화 절기 예배도 기획했다. 전쟁 가운데 일본군·미군·한국군에 성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예배다.

평화 절기 예배는 8월 13일 오후 7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주년기념관 소예배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365-0324(평화교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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