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유미호 센터장)이 교회 '환경 강사(환경 선교사)' 양성 과정을 시작한다. 교회학교에서 생태 감수성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환경 교육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에 직접 도입하고 싶은 사람에게 열려 있다.

환경 교육이 지니는 신학적 의미,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풀 소개, 기후변화와 먹을거리, 지속 가능 발전 교육 등 주제를 나눠 진행한다. 환경 운동 활동가, 숲 해설가,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았다.

가정교회마을연구소·풀빛문화연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양성 과정은 7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화요일에 새문안교회 10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문자메시지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 3명 이상 팀을 꾸려 참가할 경우, 1인당 3만 원을 내면 된다. 전 과정을 수강하면 수료증을 준다.

문의 및 신청: 010-896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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