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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책] 현대적 언어로 생생하게 읽는 신약성경
톰 라이트 <하나님나라 신약성경>(IVP)
  • 이세향 (nearsky@newsnjoy.or.kr)
  • 승인 2019.07.17 17:32

<하나님나라 신약성경(한영 대역) - 모든 사람을 위한> / 톰 라이트 지음 / 김명희·신현기·양혜원·이철민 옮김 / IVP 펴냄 / 730쪽 / 1만 8000원

[뉴스앤조이-이세향 간사] 세계적인 신약학자 톰 라이트의 신약성경 완역본이 나왔다. 원어 그리스어에 더 충실하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역동적 문체를 놓지 않고자 했다. 성경 주석을 정식으로 읽어 본 적 없지만 혼자 성경을 읽으려는 이들을 위해 덜 학문적인 언어를 택해 쉽게 읽히도록 했다. 본문마다 소제목을 달았고, 지도를 삽입해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절박감 때문에 나는 덜 딱딱하고 덜 학문적이면서도 더 역동적인 문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신약은 대부분, 당대의 높은 기준으로는 '위대한 문학작품'이 아니다. 마가복음은 파격적 소책자에 훨씬 더 가깝다. 바울의 편지들은 시적 재능이 돋보이긴 하지만, 종종 북적대는 강의실에서 강의가 끝난 후 벌어지는 열띤 토론을 반영하는 것 같다. 흠정역이나 표준개정판(Revised Standard Versions) 전통에서 만나는 훨씬 딱딱하고 사뭇 위엄 있는 영어 산문을 흉내 내기보다, 그러한 열띤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이 내게는 훨씬 더 중요해 보였다." (서문, 10쪽)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화롭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아버지께서 모든 육체를 다스릴 권위를 아들에게 주신 것처럼 해 주셔서, 아들이 하나님의 오는 시대의 생명을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줄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오는 시대의 생명'이란 이런 뜻이니, 곧 사람들이 아버지, 곧 한 분이신 참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 메시아 예수를 아는 것입니다.'(요 17장 1-3)

After Jesus had said this, he lifted up his eyes to heaven. 'Father,' he said, 'the moment has come. Glorify your son, so that your son may glorify you. Do this in the same way as you did when you gave him authority over all flesh, so that he could give the life of God’s coming age to everyone you gave him. And by 'the life of God’s coming age' I meat this: that they should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the Messiah, the only you sent.'(John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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