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기독교 평화운동 단체 개척자들이 시리아 난민 지원을 위한 평화의 철인 3종 경기 대회를 연다. 종목은 수영(1km)·자전거(40km)·달리기(10km)다. 경기는 7월 5일 오전 9시 경기도 양평군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시작한다. 남한강 일대가 주 경기장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개척자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4인으로 구성된 혼성팀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 개척자들은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시리아 난민을 돕는 헬프시리아에 전달할 계획이다.

개척자들은 2000년부터 해외에 파견할 봉사단원들을 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3종 경기 대회를 열었다. 2005년부터는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뉴스앤조이>·헬프시리아·기독청년아카데미·성서한국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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