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경쟁보다 상생과 협동을 추구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학교가 개강한다. 협동운동다람지회, 서로살림농도생협,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가 주최한 '2019 협동학교'가 6월 21일부터 3주간 매주 1회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열린다. 도시 빈민, 노숙인들 자립을 지원하는 세 협동조합 사례를 들으며, 협동의 힘과 상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다.

2019 협동학교는 세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1강(6월 21일 저녁 6시 50분)에서는 김신양 회장(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이 '깊은 협동을 위한 문을 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2강(6월 26일 오후 4시 50분)에서는 배재석 사무국장이 '영등포산업선교회와 협동조합 운동'을 주제로, 3강(7월 3일 오후 4시 50분)에서는 이용희 회장(협동운동다람지회)이 '마을에서 함께하는 협동 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는 협동운동다람지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

문의: 02-2672-2474(협동운동다람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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