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미국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성경신학교(AMBS) 사라 웽어 쉥크(Sara Wenger Shenk) 총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기독연구원느헤미야와 한국메노나이트교회연합은 사라 쉥크 총장과 남편 제럴드 쉥크 교수를 초청해 서울과 대전에서 세미나를 연다.

올해 6월로 은퇴가 예정돼 있는 쉥크 총장은 AMBS에 재직하면서 요더 성폭력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했고, 그들을 학교로 초청해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제럴드 쉥크 교수와는 부부 사이로 이들은 과거 유고슬라비아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쉥크 총장은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기독연구원느헤미야 강의실에서 '아나뱁티스트적 인식 방법(Anabaptist ways of Knowing)'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제럴드 쉥크 교수는 '평화신학'을 주제로 5월 15일 대전 함께하는교회(유성구 동서대로 130)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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