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우리 삶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교육을 고민하는 단체 피스모모(PeaceMomo)가 평화교육 입문 과정을 연다. '가르치지 않는 평화교육'을 표방하는 피스모모는 일방적 강의가 아닌 워크숍 형태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게 핵심이다.

'평화교육 입문 과정'은 총 네 차례 진행한다. 주말 하루 6시간 교육을 통해 평화교육의 주요 개념과 내용을 배운다. 서로 배움의 공동체가 갖는 의미, 가르치지 않는 평화교육에서 진행자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듣고 나눈다.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평화학을 연구하는 이대훈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5월 25일부터 4주간 네 차례 진행하는 입문 과정은 평화교육, 민주적 관계 맺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만 원. 피스모모 회원은 30%, 비영리, 시민단체 상근 활동가는 20% 할인받은 가격에 등록 가능하다. 선착순 25명이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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