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 예배가 4월 18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진실, 부활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억 예배에는 단원고 2학년 8반 시찬 아빠 박요섭 씨가 시대의 증언자로 나선다. 방인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가 설교를 전하고, 이상철 목사(한백교회)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농성을 벌였던 광화문광장의 의미를 되짚는다.

기억 예배 참가자들은 세월호 특별 수사단 설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에서 수거한 영상 기록 장치가 은폐·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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