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갈수록 괴리가 커지는 교회 안과 밖. 기독 청년은 어떤 자세로 일상을 살아야 할까. 혐오의 언어가 난무하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기독 정체성과 예수의 제자로 사는 것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캠프가 열린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가 '일상의 평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기독 청년 평화 캠프'를 진행한다. 1박 2일로 진행하는 캠프 첫째 날에는 백소영 교수(강남대)가 '페미니스트 예수'를, 홍성수 교수(숙명여대)가 '말이 칼이 될 때'를 주제로 일상의 평화를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 오세욱 목사(가온교회), 남기평 총무(EYCK)가 일상의 영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평화 캠프는 7월 5~6일, 서울시 마포구 마리스타수도원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숙박 포함 5만 원, 비숙박 4만 원이다. 하루만 참여할 경우는 3만 원, 한 강좌만 들으려면 1만 원을 지불하면 된다. 선착순 80명.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10-9097-7647(남기평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