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공동대표 양재성·문선경·오동균·이상진)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김정욱 이사장), 녹색교회네트워크가 4월 1일 천안살림교회(최형묵 목사)에서 '녹색 신앙과 목회를 위한 아카데미'를 연다. 지역 교회가 창조 세계의 보전과 회복을 위해 무엇을 실천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녹색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이분법을 넘어서>(한길사)·<물질 생명 인간>(돌베개)·<삶과 온 생명>(현암사) 등을 쓴 장회익 교수(서울대 명예)가 '온 생명과 녹색 신앙'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으로는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녹색 정치와 녹색 신앙'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생태 영성을 실천한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녹색 교회 신청을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기환연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는 2006년부터 매년 환경 주일 연합 예배를 열며, 생태 환경 선교에 앞장선 교회를 '올해의 녹색 교회'로 선정해 왔다.

문의: 02-711-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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