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기독교반성폭력센터(김애희 센터장)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사건과 관련한 '2심 재판 방청 연대'를 요청했다. 여성 교인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이재록 목사는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유죄판결에도 이 목사와 교회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도 저질렀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가해자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기를, 피해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3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고등법원 재판 방청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모임 시간은 오후 12시 30분이며, 서울고등법원 서관 입구로 오면 된다. 방청권 배부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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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364-1994(기독교반성폭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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