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10년이 넘게 부교역자로 지낸 박종배 목사는 2012년 강릉에 하늘뜻푸른교회를 개척했다. 기존 방식대로 목회하면 잘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1년도 안 돼 생활고를 겪게 됐다. 택배, 부식 배달, 대리운전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7년 가까운 이중직 목회자 생활은 생각의 전환을 가져왔다.

현실에 부딪히면서 교인들 헌금이 얼마나 귀중한지 깨달았다는 박종배 목사는, 교회를 떠나는 교인에게 헌금을 돌려주기도 했다. 박 목사는 대리운전할 때 차 주인이 따로 있듯, 교회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영상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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