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성폭력과 금권 선거 의혹에 휩싸인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를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한 공대위가 3월 2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감리회 본부에서 활동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준구목사제명과감독당선무효를위한범감리회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도회, 피켓 시위, 소송 등을 제기하며 전 목사의 감독직 사퇴를 촉구해 왔다. 전 목사는 자신과 관련한 문제로 감리교회가 혼란스럽다면서 1월 19일 자진 사임했다. 

공대위에서 활동해 온 홍보연·신기식 목사가 각각 '전준구 목사 사건으로 본 교회 성폭력', '목사의 성범죄를 방조한 교회 재판의 실체'를 주제로 발제한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김애희 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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