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인문학·신학 연구소 에라스무스와 IVF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이강일 소장)가 사역자들을 위한 기독 인문학 공부 모임 '에라스무스&아볼로 스투디움'을 연다. 쉴 새 없이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이웃과 사회에 관해 깊이 고민하는 사역자들이 인문학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

14주간 진행하는 에라스무스&아볼로 스투디움은 주제마다 전문가의 강의·발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토론·평가로 구성된다. 이강일 소장(IVF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이 '포스트모더니즘', 윤동민 연구원(에라스무스)이 '르네 데카르트와 근대 학문의 정신', 손민석 박사(중앙대)가 '덕 이후의 도덕', 김동규 운영위원(에라스무스)이 '방법을 넘어 진리로'라는 주제로 모임을 이끈다.

이번 모임은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 홍대입구역 IVF 중앙회관에서 열린다. 교회 사역자, 신학생, 선교 단체 간사, 기독 NGO 활동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만 원(매달 5·10만 원 분납 가능)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erasmusinst@gmail.com(인문학·신학 연구소 에라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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