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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스텔라데이지호 유해 수습하고 2차 수색하라"
교회협 인권센터 "생명보다 이윤 중시하는 사회로 뒷걸음질해선 안 돼"
  • 장명성 기자 (dpxadonai@newsnjoy.or.kr)
  • 승인 2019.02.25 15:39

[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박승렬 소장)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유해를 수습하고, 2차 수색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2월 25일 발표했다.

한국 정부 의뢰를 받아 사고 해역에서 수색 중인 오션인피니티는 2월 21일 선원일 가능성이 큰 유해와 작업복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지만, 이를 수습하지 못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스텔라데이지호가족·시민대책위원회와의 대화에서 "계약에 유해 수습이 포함돼 있지 않고, 수습이 필요한지 검토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가 추가 수색을 요구하고 나서자 외교부는 "수색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교회협 인권센터는 정부가 스텔라데이지호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생명보다 이윤이 중시되는 사회로 뒷걸음질해서는 안 된다. 외교부는 신속하게 유해를 수습해야 한다. 나라다운 나라는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우선시되는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대처를 요구했다.

정부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절규하는 이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했다. 인권센터는 2차 추가 수색과 발견된 유해의 신원 확인, 운반, 귀국에 이르는 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정부는 스텔라데이지호 선원 유해 수습하고, 2차 수색 실시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스텔라데이지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지난 2월 21일(목), 스텔라데이지호 심해 수색을 진행 중 유해 및 방수복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스텔라데이지호 선원의 유해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장은 "이번 계약에는 유해 수습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며 "유해 수습 자체가 필요한 건지 검토 중이다"라고 응답하였다. 결국 수색 업체는 한국 정부의 결정을 이틀간 기다리다가 23일(토) 오전 1시경 발견된 유해를 수습하지 못하고, 철수하였다. 

정부는 스텔라데이지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다시는 생명보다 이윤이 중시되는 사회로 뒷걸음질 쳐서는 안 된다. 외교부는 신속하게 유해를 수습하여야 한다. 나라다운 나라는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우선시되는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정부의 신속한 대처를 바란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정부는 스텔라데이지호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라!
2. 정부는 2차 추가 수색을 실시하라!
3. 정부는 유해의 신원 확인 및 운반, 귀국에 이르는 비롯한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라!

우리는 현 정부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절규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바란다. 본 센터는 스텔라데이지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19년 2월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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