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기독연구원느헤미야·성서한국·청어람ARMC·높은뜻하늘교회·일산은혜교회·지구촌교회(분당) 등 복음주의 단체 및 교회 19곳(2월 19일 기준)이 '3·1운동100주년을기억하는기독인연합'(기독인연합)을 결성했다. 3·1 운동을 기억·평화·정의·연대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오늘날 그 의미를 이어 가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기독인연합은 다가오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예배와 대중 집담회를 연다. 예배는 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 낙원상가 청어람홀에서 진행한다. 설교는 일산은혜교회 강경민 목사가 맡았다. 예배 직후 탑골공원에서 '3·1 운동 100주년 개신교 선언문'을 발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억·평화·정의·연대 네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중 집담회는 3월 19일 저녁 7시 청어람홀에서 열린다. 키워드별 발제와 토론·문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집담회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이후 기윤실 홈페이지에 공지될 신청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기독인연합은 예배와 집담회, 선언문 발표에 함께할 복음주의 단체·교회의 참여 신청도 받고 있다. 기독인연합으로 함께하고 싶은 단체·교회는 기윤실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70-7019-3755, cemk@hanmail.net(기윤실 박제민 팀장)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