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3월 6일부터 시작하는 2019년 사순절을 앞두고 한국샬렘영성훈련원(한국샬렘·공동대표 조경열·박경조)이 묵상집을 발간했다.

이번 묵상집 주제는 '시대의 거룩한 씨앗을 향한 순례'로,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방식을 따라 매일의 묵상이 △오늘의 말씀 △샘솟는 말씀 △성찰 질문 △묵상 글 △오늘의 기도 △의식 성찰로 구성돼 있다.

한국샬렘은 "이 묵상집은 한국교회의 '다양성 속의 일치'를 꿈꾸면서, 감리회·장로교·침례교·성공회 등 다양한 교단적 배경을 지닌 성직자·수도자·평신도가 필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묵상집을 구입하기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작 후원금(1권당 5000원)을 입금하면 된다.

한국샬렘은 이 묵상집을 통해 거룩한 독서와 의식 성찰 기도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연다. 사순절 40일을 어떻게 묵상하며 보낼지 안내한다. 워크숍은 2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필동 희년평화빌딩 지하 카페바인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회비 3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문의: shalemkorea@gmail.com, 02-364-5837(한국샬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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