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하나누리가 동북아연구원을 출범한다. 동북아연구원은 '희년 평화의 일상성 회복'이라는 목표 아래, 동북아 내 평화 체제와 상생 발전 모델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초대 원장은 중국과 북한 토지 정책 연구자 조성찬 박사가 맡았다.

출범식은 2월 25일 저녁 7시 희년평화빌딩 지하 카페바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특강을 한다. 이 교육감은 동북아 평화가 각국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소개하고, 이에 필요한 연구 및 사업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한 하나누리는 그동안 북한에 목도리 보내기, 나무 심기, 쌀 보내기, 수해 복구 지원 등 각종 남북 교류 협력 사업과 대북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현재 북한 라선시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농촌 자립 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74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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