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기독연구원느헤미야(느헤미야·김형원 원장)가 교역자를 위한 성경 주해 전문 과정을 개강한다. 성경 본문을 정독하며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의미를 해석하는 교육 과정이다. 3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이번 성경 주해 전문 과정은 두 과목, 레위기와 요한복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위기'를 맡은 김근주 교수(구약학)는 본문 전체 구조를 살펴보며 개별 내용의 의미를 소개할 계획이다. 레위기가 오늘날 교회와 세상에 어떤 메시지를 지니는지도 정리할 예정이다. 문우일 교수(신약학)는 초대교회 당시 역사와 문헌을 바탕으로 요한복음을 소개한다. 요한복음 특유의 상징과 사상을 함께 살펴보며, 다채로운 해석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느헤미야는 2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nics@nics.or.kr). 신학 학사 취득 및 신학대학원 이수자, 느헤미야 기독교학 입문(심화) 과정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한 과목당 30만 원이다. 두 과목 모두 수강할 경우 50만 원이다. 느헤미야 연구 과정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느헤미야교회협의회 소속 교회 목회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70-826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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