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목회자 신학 교육 프로그램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를 연다. 삼일교회는 한국교회 위기의 근본에 '신학 부재'가 있다고 진단하고, 목회와 설교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을 위해 2016년부터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다.

아카데미는 각각 다른 주제의 세 강좌로 구성돼 있다. 신국원 전 총신대 교수가 '인문학적 해석과 설교', 김희석 총신대 교수가 '구약 주해 실습', 남궁영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신약 주해 실습'을 주제로 여덟 번 강의를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에 삼일교회 B관에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목회자는 세 강좌 중 택일해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 원이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ortho@31ch.org, 오르도토메오(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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