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공익경영센터(조기성 센터장)가 '2019 공익경영아카데미' 정규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공익경영아카데미는 비영리단체 활동가와 실무자가 전문성을 기르고 경영 전반을 이해해, 개인과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0여 단체에서 총 150여 활동가·실무자가 이 과정을 수료했다.

공익경영아카데미는 3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9주간 진행된다. △비영리단체 활동가·실무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나는 활동가인가 노동자인가 △모금이란 무엇인가 △숫자는 무엇을 알려 주는가 △I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우리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인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경수 대표(공익경영센터), 조기성 센터장(공익경영센터), 이원규 대표(공유), 이철희 행정총무간사(한국기독학생회), 박현철 연구원(청어람ARMC), 김상동 대표(우물네트워크), 최삼열 대표간사(한국교회탐구센터), 정지현 실장(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 등 10여 명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비영리단체에서 오랫동안 쌓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공익경영센터는 3월 1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는 공익경영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강료는 25만 원이다. 한 단체에서 2인이 신청하면 수강료 절반을 환급해 준다. 수료 이력이 있는 단체에 소속된 참가자에게도 수강료 절반을 환불해 준다. 단, 조건이 있다. 모든 강의를 들어야 하고 과제도 제출해야 한다

문의: 070-7767-9847(공익경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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