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신학의대화(과신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과신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제1회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신앙과 과학이 함께)는, 현직 중고등학교 과학 선생님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일일 캠프다. 학부모 30명, 청소년 30명을 모집해 총 3개의 수업과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교시 '갈릴레오, 다시 법정에 서다'라는 수업에서는, 갈릴레오 재판을 통해 종교와 과학의 갈등을 역사적으로 추척해 본다.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발표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2교시 '잃어버린 화석을 찾아서'는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화석을 만들어 본다. 3교시 '인류의 뿌리를 탐구해 볼까?'에서는 진화론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생물의 계통수 그리는 방법을 실습한다. 모든 수업은 중고등학교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고, 거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창조와 과학을 적절하게 이해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학부모들을 위한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박영식 교수(울신대)가 '창세기 1장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이지은 코치(TMD 인재양성연구소 교육컨설턴트)가 '자녀 양육과 의사소통'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청소년 캠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일시: 2019년 2월 9일(토) 9:30-18:00
장소: NPOpia(종로구 낙원상가 5층 500호)

그 외에도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공룡 이야기' 강의도 열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들을 수 있는 과학 대중 강연으로 준비했다.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일시: 2019년 2월 19일(화) 저녁 7:30
장소: 더처치 비전센터 5층 채플실(서울 관악구 쑥고개로 122)

문의: 070-4320-2123(과신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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