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기독 신앙을 바탕으로 영화관, 갤러리 등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필름포럼(성현 대표)이 '칼뱅과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종교개혁자 칼뱅의 삶과 사상을 들여다보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품는 신앙적 질문에 답을 찾는 시간이다.

강좌는 칼뱅의 핵심 사상을 쉽게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칼뱅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김선권 교수(장신대 초빙)가 강연한다. 6주간 진행하는 강의는 △왜 오늘 칼뱅인가 △인문주의자에서 제네바의 종교개혁자로 △칼뱅의 신론·인간론 △구원론 △윤리 사상 △교회론·종말론 등을 다룬다.

강좌는 2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대문구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12만 원이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목회자나 신학생 등 사역자는 물론, 칼뱅과 기독 신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363-2537(필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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