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대북 지원 단체 하나누리는 동북아연구원 출범에 맞춰 중국과 북한 접경 지역을 탐방하고 돌아오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탐방은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진행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연길, 윤동주 생가와 묘소가 있는 용정을 거쳐 두만강 변, 훈춘의 세 나라 접경지, 단둥 신압록강 대교 등을 둘러본다. 중국 동포들의 터전을 돌아보고, 윤동주 서거 74주년을 맞아 생가와 묘소에도 방문해 윤동주의 꿈을 함께 나눈다.

회비 납부 기준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1월 31일까지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130만 원으로 항공료, 중국 비자 신청비, 여행자 보험, 식비, 숙박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신청이 확인된 사람은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문의: 02-2272-0416, wonjung2@hananuri.org(하나누리 이원정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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