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기독인문학연구원(고재백 대표)이 스물네 번째 독서 세미나를 연다. 함께 읽을 책은 유대인 신학자 아브라함 헤셸(Abraham Heschel)의 <안식>(복있는사람)이다. '안식일의 영성'을 다룬 20세기 최고의 고전이라고 평가받는 이 책을 함께 읽고, 헤셸이 말하고자 했던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

기독인문학연구원 이수철 운영위원이 책을 놓고 발제한다. 이어서 KC대학교 전 총장 박신배 박사(연세대 구약신학)가 '안식'을 주제로 강연 및 논평을 진행한다. 세미나 진행은 소설가 주원규 목사가 맡는다. 기독인문학연구원은 "안식일을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날로 여기는 현대인에게 안식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헤셸의 책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세미나는 1월 14일 저녁 7시 서울 역삼동 크리스찬살롱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만 원(간식 제공)이다. 신청은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받고 있다.

문의: 02-6925-1526(기독인문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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