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총신대학교가 김영우 총장 파면 이후 공석이 된 총장을 새로 뽑는다. 총신대 임시이사회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장 후보를 모집하고, 면접 및 공개 발표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8일 이사회에서 새 총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대상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이승희 총회장) 교인으로서, 박사 학위(Ph.D., Th.D., D.min 등, 명예박사 제외) 소지자여야 한다. 만 67세 미만이어야 하고, 정교수이거나 정교수로 퇴직한 자 또는 목사 안수 후 25년이 지난 사람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가 완료되면 법인 임시이사 6명, 교수 4명, 직원 1명 총학생회장 및 원우회장 각 1명, 예장합동 추천 5명, 총동문회 1명 등 19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자격을 심사한다. 이후 1월 23일 공개 소견 발표회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한 후, 면접을 거쳐 이사회가 최종 합격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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