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크리스천 지질학자들은 지구의 기원과 형성을 어떻게 바라볼까. <성경, 바위, 시간>(IVP)은 미국 칼빈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가르쳐 온 데이비스 영과 랠프 스티얼리가 '젊은 지구론'을 위시한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을 화석과 암석, 방사성 연대 측정 등 전문 증거자료로 반박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과학과 신앙이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결과물이다. 과학과신학의대화,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책을 출판한 IVP와 함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포럼을 기획했다. 명지대학교 박희주 교수, 한국교회탐구센터 송인규 소장, 서울대학교 우종학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창조와 진화 논의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은 1월 15일 저녁 7시, 홍대입구역 프리스타일 스페이스홀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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